모산학술재단         모산학술연구소

모산 심재완박사 10주기 추모행사 (추도식)

 모산 심재완박사 10주기 추모행사가 1113() 오전 11시부터 모산학술회관 문화예술공간에서 개최되었다. 1부 추도식과 2부 발표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감안하여 40명 초대로 제한하여 재단 임원, 유족 및 모산 선생의 제자 중심으로 참석하였다.

추도식은 박규홍 교수(병와연구소장)의 진행으로 모산 선생에 대한 묵념과 재단이사장 홍우흠 박사의 인사말에 이어 조진기 박사(경남대 명예교수)의 추도사가 있었다. 홍우흠 박사는 인사말에서 ‘10주기를 맞아 선생님을 회상하니 두가지가 떠오른다. 하나는 선생님이 남기신 학문적 업적이 위대하다는 점, 또 하나는 선생님이 실천하신 언행일체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선생을 회고하였다.

조진기 박사는 추도사에서 선생님이 이룩한 학문적 성취와 고매한 인품은 산처럼 높고 깊다면서 모산선생 팔순기념문집 만고상청萬古常靑(1988)에 기고한 글을 회고하기도 하였다

한편 박규홍 교수는 모산선생 유묵도록 간행사업에 대한 취지와 일정을 소개하면서 개인이 소장하거나 접한 모산 선생의 서예작품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10주기 행사를 위해 모산학술재단 초대 이사를 지낸 오세도 변호사, 이갑랑 교수, 재미 경영학자 심정필교수(모산 선생 차남), 이인경 선생(영남대 국문과 출신, 모산 선생의 이질녀)이 찬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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